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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디아속의 임종범 변호사

[L.A. 중앙일보 2010년4월8일]

북한통 대통령 통역사 파산법 전문 변호사….

버지니아에 개업중인 임종범(사진) 변호사를 가리키는 말이다. 그 중에서도 그는 '언어 능통자'로 통한다. 중학교 2학년때인 1981년 도미 한국어와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어까지 4개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하기 때문이다. 스스로도 자신의 언어 능력을 '재능'이라고 말하는 임 변호사는 15년 전 국무부에서 통역사로 일을 시작하며 명성을 쌓아왔다.

그가 지금까지 참여한 중요 회의도 2005년과 2007년 APEC 한미정상회담 대통령 통역 2006년 노무현 대통령과 라이스 국무장관의 서울 회담 등 셀 수 없이 많다.

북한 전 노동당 비서 황장엽 장군 방미 전시작전통제권 반환 한미 FTA 협상 북한 핵미사일 실험 한미 군사위원 회의 한미 안보협의 회의 등 한반도 관련 굵직굵직한 사건의 한미 통역을 담당해 주류사회에도 잘 알려져있다.

본인 스스로도 북한 문제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. 연방 의회 청문회와 의회 포럼에서 30여회에 걸쳐 김성민.황장엽.마순희.차경숙.김주성 등 탈북자들의 통역을 맡기도 했다.

그는 "올바른 정보가 올바른 결정으로 이어진다"며 "북한 실상을 국제 사회에 제대로 알리는 것이 주민과 탈북자들의 인권을 개선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일일 것"이라고 말했다.

임 변호사는 버지니아텍 경영학과와 썬더버드 경영대학원 조지타운 법대를 졸업했다.

유승림 기자 ysl1120@koreadaily.com

http://www.koreadaily.com/news/read.asp?art_id=101343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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